
샬롬! 무더위에 건강하게 평안히 계시는지요?
저희는 선교현지에 무사히 도착해서 거처를 정하고 지난 주부터 현지어 습득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불교국가인 T국이 무슬림들의 전투적인 활동으로 도시전체 50%이상이 무슬림화 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고 괴롭기만 합니다.
0.5% 밖에 안되는 교회가 제대로 길잃은 영혼들을 책임지지 못하고 있고, 선교사도 없습니다.
저희는 들어올 때부터 전략적으로 4가정이 T국 남부 무슬림과 골수 불교인들에게 복음 전하기 위해
마스터 플랜으로 초임선교사 3가정을 훈련하며 전략과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불모지에서 구원 받은 영혼들이 돌아오는 데는 현장에서 우리 선교사의 책무가 크지만
배후에서 동역자가 되어 함께 영적인 힘이 되어 주시는 세종로교회와 목사님의 헌신이
저희들이 T국 남부 복음화를 앞당기리라 확신합니다.
성도님들은 다 평안하시고 잘 계시지요?
목사님도 너무 과로하시지 말고 장기마라톤 경주자로 달려가세요. 또 연락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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