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남 선교사님 기도편지
  
 작성자 : 세종로
작성일 : 2015-08-18     조회 : 454  


사랑하는 신정섭목사님과 세종로 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무더운 여름철에 몸과 마음 그리고 가정과 교회는 평안 하신지요?
저희는 지난주에 처갓집과 부모님에 집에 다녀 왔습니다.
오고 가는 발걸음은 뜨거웠지만 중간 중간에 보이는 숲 그리고 물건은 많이 구입하지 않았지만 쇼핑몰에서 더위를 피하곤 했습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 봄까지 주위에 몇 몇 분들의 소개로 교회에 가서 인사를 드렸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대답은 받지 못했습니다. 대신 4월에 한국본부와 WEC가나 선교지에서 안식년을 1년 더 연장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파송교회가 아직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뒤로 저는 대구에서 태양광을 배우기 시작했다가 접고, 말씀과 기도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아내는 시립 도서관에서 임시 영어교사를 약간 하다가 허리가 너무 좋지 않아서 그만 두고 9월6일 신촌 세브란스에서 고관절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충현이는 여름방학이라 한국에서 약 3개월 머무는데 약 2달은 서울에서 영어보조교사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9월 7일 출국 예정).
수지는 방학이라 집에서 잘 쉬었고 이제 개학합니다. 새로운 학교를 한학기 잘 적응하고 다니게 하셨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학기를 또 주님과 함께 간증이있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의지하며 기도합니다.

저녁마다 드리는 시편의 가정 예배를 통하여 우리 자신과 가정 그리고 주위에서 후원하는 교회들과 후원하는 가정들이 매일 매일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가길 기도 드립니다.

 

기도 제목:

1. 하나님의 은혜가 저희 가정 가운데 차고 넘치기를

2. 좨쇄,태시,도미,올레브 교회들이 영적,수적으로 성장이 이루어 지도록.

3.가나 WEC선교사분들이 매일 매일 영적으로 지치지 않고 육체적으로 건강을 유지 하도록.

4. 아내의 수술 잘 되고 회복 되도록(9월 7일)예정 그 뒤로 물리 치료가 잘 될수 있도록.

5. 충현이 2학년 학업을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주신 지혜로 잘 할수 있도록.(9월 8일부터 학기 시작)


포항에서 이 희남, 고 은영 선교사 충현,수지 가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