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안에서 사랑하는 모든 동역자분들에게 문안드립니다.
선교지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눕니다. 늘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성탄절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이번 성탄절은 참 의미가 많았습니다. 방과후 뮤직스쿨에서 바자회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쌀과 밀가루 기름등을 사서 나누어주고 격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침 방학이라 저희 세아이들도 부모님의 사역을 도와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지난주 저는 북동쪽 말씀사역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대나무집에 머물렀는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여 고열로 감기로 고생했습니다. 아직도 기침이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집회를 위해 타지를 가게되면 음식과 환경, 날씨 때문에 고생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달려갑니다. 이번 북동쪽 지역에는 함께 교수로 섬겼던 현지인 목사님의 교회에서 말씀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펀잡지역에 큰 집회가 있었습니다. 오전과 저녁에 실내와 실외에서 말씀집회를 가졌는데 뜨거운 날씨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곳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하는 제자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곳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방과후 음악교실 뮤직콘서트
지난 1월 23일 그동안 피아노와 찬양을 배운 현지인 어린이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귀한 뮤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그동안 아내가 이들을 지도하고 가르친 열매입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이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릅니다. 아내는 몸이 좋지 않는 상태지만 아이들을 열심히 지도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찬양하는 귀한 일에 쓰임받길 기도합니다.
4. 신학교는 지금 2학기 수업이 진행중입니다.
이번학기는 벧엘뉴라프칼리지와 샤론목회연구원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난주 중간고사를 마치고 다음달에 학기가 마무리되고 졸업식을 하게 됩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도땅에 귀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5. 가족소식- 세아이 윤호 윤서 의호는 지난주 방학이 끝나고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매번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올때면 마음이 짠합니다. 그래도 세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학교생활 잘 해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귀한 아이들로 자랄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내는 여전히 기관지 천식으로 밤잠을 설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 면역력이 약해져 알레르기 피부염 등 자주 피곤함을 느끼며 힘들어 합니다. 쉼없이 8년째 달려온 인도생활에서 힘들어 하는 아내가 쉬면서 몸을 회복하고 싶다고 하는 말을 건성으로 들었는데 이제 아내의 건강을 위해 쉼과 회복의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사람을 살리고 세우고 키우는 사역!
예배가 회복되는 사역!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사역!
기도제목
1. 하나님과 기도로 동역하는 사역이게 하소서,
2. 말씀집회 다녀온 펀자브지역에 교회가 세워지게 하소서.
3. 방과후 음악교실을 통해 찬양사역자들이 양성되게 하소서.
4. 신학생들에게 기름 부으시고 학기를 잘 마무리하게 하소서.
5. 가족의 건강과 아내 최명란 선교사의 기관식 천식, 알레르기 피부염 치료해 주세요.
6. 아이들의 학업과 장래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인도에서 신춘식 최명란 윤호 윤서 의호 선교사 가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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