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김농원 선교사님 기도편지
  
 작성자 : 세종로
작성일 : 2015-04-08     조회 : 670  


<기도후원> 태국 치앙마이비전교회 김농원, 강명선 선교사

2015년 4월 기도제목

4월 태국에서 가장 더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연일 40도가 넘는 불볕더위를 경험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이 계절에 낙엽들을 태우는 까닭에 공기가 매우 좋지 않답니다. 2달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서 하늘이 온통 연기와 매연과 먼지로 가득했는데 지난주에 드디어 비가 내려서 말끔하게 하늘을 씻어주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치앙마이와 태국을 위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한국은 서서히 추위가 거치고 온 천지에 새싹이 돗아 오르겠군요. 그곳이 그리워집니다. 지난달 3월의 기도제목에 대한 응답과 더불어 4월의 기도제목을 나누고져 합니다. 변함없는 후원과 기도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1. 4월 연합새벽기도회가 4일(토), 치앙마이비전교회에서 있습니다. 새벽을 깨울 수많은 지역교회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더불어 매번 기도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치앙마이도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불씨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2. 15일-17일까지 팀선교회 가족수련회가 치앙마이에서 개최가 됩니다. 일년에 한번 태국 전역에 흩어져 사역을 하고 있는 팀소속 선교사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서 수련회를 가집니다. 귀한 은혜의 시간과 축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3. 26일(주일) 오후 4시- 6시까지 청소년과 대학생들 그리고 청년, 장년들이 함께하여 치앙마이도시를 위한 YSM(Youth Spark Movement)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집니다. 지난 3월달은 모두 6개의 교회에서 90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치앙마이도시를 위한 중도기도를 이어갔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사역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기도해서 금방 나타나는 결과가 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내하며 믿음으로 연속기도를 계속할 수 있도록 기도로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4. 지난 3월달 수영로교회 권명옥전도사 초청 “일대일제자양육”세미나를 통해 훈련받은 26명의 수료생들이 현장으로 돌아가서 제자 양육사역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김농원선교사도 엑형제와 따우형제, 2명을 일대일양육교제로 양육중에 있습니다. 이들을 말씀으로 잘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또한 강명선교사가 양육한 제자들이 또다른 성도들을 제자화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헤자매, 째자매, 벨라자매, 프안자매, 메싸자매, 팟성도)
 
5. 지난 3월달 20일-21일 “변화와 성장=우리는 새싹” 이라는 주제로 치앙마이비전교회 중등부수련회가 있었습니다. 7명의 교사와 5명의 강사와 16명의 중등부학생들이 함께하여 말씀과 공동체의 아름다운 시간들을 가졌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캐나다에서 목회하고 있는 룻목사(캐나다 교회담임목사)를 보내주셔서 학생들에게 큰 축복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틀간의 공동체시간을 통하여 중등부 학생들이 많이 성장했음을 알수 있었답니다.

6. 교회개척자훈련원 4월 사역이 27일-30일까지 쩜버태화교회에서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주변 교회 청년들과 함께 초청해서 수련회방식으로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3월의 교회개척자훈련에는 모두 7명의 훈련생과 쩜버교회 성도들과 어린아이들해서 모두 20명의 인원이 모여서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세워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감당해야 될 일이라 기쁨으로 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확실히 알고 성령의 거듭남을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7. 매주마다 치앙마이 시내에 있는 지역교회 한곳을 방문해서 치앙마이성시화를 위한 기도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31일(화요일) 쁘라팁행치앙마이교회를 방문해서 그곳 5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치앙마이도시를 위한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회시에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내려오니 그곳 나이 많은 성도들이 손을 잡고 이렇게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기는 처음이였다면서 큰 은혜의 시간이였다고 계속 방문을 부탁해 왔습니다. 계속해서 12일 왕탄교회, 19일 룽아룬행치윗교회, 27일 COC교회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기도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알고 기도에 동참하는 교회들이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올립니다.
 
8. 지난 3월 캠퍼스 전도사역이 힐링사역을 통하여 린자매가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린자매는 몽꿋란나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인데 유디간사와 친구들의 전도로 결국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답니다. 대학 캠퍼스 전도사역을 통하여 많은 청년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힐링전도사역을 위한 전도처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적당한 장소가 나올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9. 강명선선교사는 매주 화요일마다 서양단체가 운영하는 미혼모센타를 방문해서 미혼모여성들을 대상으로 일대일제자양육교제를 사용해서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말씀의 치유와 성령의 역사로 주님을 만나 삶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의 부탁을 드립니다.
 
10. 지난 2월9일 아들 주헌이가 군대에 입대해서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중에 있습니다. 훈련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하니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230명 1.5km달리기에서 16등을 했다고 자랑스럽게 편지를 적어 보내 왔습니다. 오는 22일 훈련을 수료하고 자대배치가 될 예정인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에서 군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헌이에게 맞은 장소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김농원, 강명선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