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이희남 선교사님 기도편지
  
 작성자 : 세종로
작성일 : 2014-06-07     조회 : 463  


사진1,2 - 올레브교회 헌당예배    사진3 - 도미교회


한국에서도 5월의 느낌은 좋지요. 이곳 가나에서도 5월의 풍경은 참 맘에 듭니다.
먼저 자주 비가 내려 뜨거운 날씨를 식혀주고, 더불어 꽃, 나무 그리고 풀들이 잘 자라 생기가 돌아요.
적어도 이곳에서 이방인인 한국인 저희의 관점이고요.

안타깝게도 가나 사람들은 이 계절에 몹시 추위를 느끼고, 말라리아와 함께 여러 가지 병들로 고생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의 겨울 같은 풍경이지요. 두툼한 잠바와 털모자 등 완전 무장하고요.

왜 없는 사람들에게는 겨울이 참 어려운 계절이쟎아요. 여기가 그렇습니다.

충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미국 칼빈 대학에 장학금을 꽤 받고 합격했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
하나님께 온전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제부터는 또 여행자가 됩니다.
니제르 갈 짐, 우리 한국갈 짐, 그리고 충현이 미국 보낼 짐, 집 정리에 교회 사역과 게스트 하우스 사역까지
두 달 남짓 못 되게 다녀올 한국 길이지만 나름 번잡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부탁 드립니다.

1. 저희 가족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일상에서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도록

2. 도미교회 성전 건축이 은혜 중에 잘 마무리 되어질 수 있도록

3. 차로 가고 오는 6일길 운전에 안전과 건강 그리고 은혜로운 졸업식이 되도록

4. 한국 방문의 모든 일정을 하나님께서 주관해 주시도록

5. 한국에 방문하는 동안에 주후원 교회를 만날 수 있도록

6. 충현이 대학 기숙사비와 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학비 그리고 수지의 학비도 채워주시도록

7. 충현이의 칼빈 대학 가기 위한 미국비자를 잘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