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간증) <<눈 다래끼를 치유해 주셨어요>> 최윤석어린이(초등2학년)
지난주에 왼쪽 눈에 다래끼가 두 개나 났었습니다
하나는 너무커서 걱정이 되어서 병원에 가야할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지나서보니 더커져서 곪아 있었고, 그대로 딱딱하게 굳어서 안없어지면 어쩌나 싶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윤석이가 자기도 보기에 좀 그랬는지 기도해 달라고 해서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기도하고 몇시간 뒤에 고름을 터뜨려야 할 것 같다며 말했더니 무섭다며 막우는 것입니다.
지금 안짜면 내일 병원가서 치료해야 하는데 그게 더 아프니까 엄마가 안아프게 짜줄께 했더니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으니까 나을건데 왜 자꾸만 겁을 주냐면서
하나님은 못하시는게 없는 분인데 예전에도 고쳐주셨고, 이정도는 하나님이 낫게 하시는거 쉬운 일인데 왜 자꾸만 이러냐 면서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요.
윤석이의 믿음의 고백을 듣는 순간 너무 부끄럽기도하고 낫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윤석이보다도 못한 엄마의 믿음에 반성하고 또 반성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이 이런거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다음날 아침 고름이 다 터지고 박혀 있던 단단한 알갱이까지 빠져 눈썹에 붙어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작은 것도 하나 남아 있었는데 더커지지 않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윤석이의 믿음을 보시고 단번에 고쳐주신 주님께 윤석이와 함께 손잡고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