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2-25 22:24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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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간증)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박민석집사
2018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유스비전 캠프에 참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찬양과 기도,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찬양의 강력한 여운이 아직도 내 귓가에 맴돌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우리 안에 있는 어둠이 물러가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향하신 계획을 생가해 보게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나의 꿈들이 점점 더 작아지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이 땅에 놀랍고 위대한 일을 행하시기를 원하시는데 안일하게 안정된 생활만을 추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캠프 기간 내내 찬양과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버티고 견디어 내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된다.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한다고 하면서도 직장에 가면 세상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으로 살아가게 되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물질에 가장 소중한 가치를 두고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어느새 내 속에 욕심이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에 썩어 버리고 사라져 버릴 것에 내 가치를 두지 말고, 영원한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겠다고 결심해 본다.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로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 가운데로 나아가야 겠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해야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 주님은 나와 대화하고 싶어 하신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면 언제든지 내 마음에 말씀해 주신다. 김영실 강도사님이 중국에서 몽골로 탈출할 때 인도해 주셨던 하나님이 광야같은 우리의 인생도 인도하고 계신다. 끝없는 광야가 우리에게 펼쳐진다고 할지라도 광야의 끝에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고난의 끝에는 우리를 기다리시는 주님을 보게 된다. 광야는 우리를 영적으로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 우리가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간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순종하며, 겸손한 성품으로 나를 가꾸어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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