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3-08 22:45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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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최윤석(초등 1년)
지난 2월17일 토요일 저녁부터 윤석이가 오른쪽 눈니 아프대서 봤더니 눈 다래끼가 나고 있었습니다. 눈 다래끼가 나면 보통 2~3일째가 가장 많이 부어서 아프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붓기도 빠지고 염증도 사라지게 됩니다. 꽤 오랜시간이 걸려서 대부분 엄마들은 병원 데려가서 치료를 받게 하더라구요. 빨리 낫기는 하겠지만 째서 고름을 빼야하는 고통 때문에 저희 아이들은 그렇게 치료받은 적은 없어서 윤석이도 일주일 정도 고생하겠다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주일 말씀 시간에 윤석이가 주보에 실린 말씀을 따라 노트에 적고 있었는데 다래끼가 난 자리에서 좁쌀같은 알갱이 하나가 빠졌습니다. 또 치유기도시간에 스스로 눈 위에 손을 올리고 기도를 받더라구요. 잊고 있었는데 저녁 무렵에 보니 더 붓지 않고 빨개졌던 피부도 많이 좋아져보였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보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그날 윤석이 친구네 가족들이 놀러왔길래 간증했더니 신기하다며 어느쪽 눈에 났었는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우리 아이들 눈 다래끼 났던 경험들이 여러번 있었지만 윤석이는 이렇게 빠른 시간에 사라진게 너무 신기해서 계속 윤석이를 불러서 보고 보고 또 보고 했더니 그만좀 보라며 귀찮아 했습니다. 예배시간에 떠들지 않고 돌아다니지 않고 말씀 적고 믿음으로 기도 받는 윤석이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셨습니다. 치유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윤석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저희에게 나타내 주셔서 감사합니다.(2018년 3월4일 주일치유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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