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0-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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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세종로
 조회 :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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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3주년 패밀리 축제 <<교회자랑하기 콘테스트>> 가작 박영은학생(대3)
자랑스러운 우리 교회
큰 길을 가다 한 짜장면집 근처 골목으로 들어가다보면 새련되게 지어져있는 교회가 하나 나옵니다. 동화나 외국에서만 볼 것 같은 분위기의 모습이죠. 어떤 교회인지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네요. 친절하게 말도 걸어주고, 필요한 도움이 있으면 다가와 도와주고 하는 모습들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여기 교회 사람들의 따뜻함이 추운 겨울도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따뜻합니다.
식사를 제공해 준다는 말을 듣고 교회 2층에 있는 식당으로 가 보았습니다. 요리하는 분도 계시네요. 어떤 음식이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떡볶이, 계란말이, 튀김류 음식, 샐러드 등의 뷔페를 온 듯한 다양한 음식들이 보이네요. 디저트로 케이크와 맛 있는 빵도 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도 주는 걸보니 식사가 매우 풍성합니다. 이곳교인에게 들어보니 반찬들은 모두 여기 교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만들어 온다고 하네요. 정말 나눔이 넘치는 곳입니다. 왠지 이 나눔에 저도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네요.
이 교회는 예배를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다함께 드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예배의 장소로 가보겠습니다. 마침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고 계시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분명 어린 아이들도 같이 예배를 드린다고 했는데,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아하! 부모님 옆에서 조용히 예배를 드리고 있네요. 다함께 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도 정말 마음 한쪽에 깊이 자리를 잡게 하는 말씀이네요.
어? 지금 뭐하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눈을 감고 어딘가에 손을 대고 있네요. 손, 발, 코, 눈등 다양한 곳에 손을 대고 있습니다. 이곳 교회는 예배시간에 치유 기도하는 시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지금이 치유기도하는 시간인가 봅니다. 목사님께서 한 교인이 제출한 치유기도 간증카드를 읽으시고 기도를 시작하시네요. 간증을 듣고 보니 저도 저에게 있는 아픈 부분들을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함께 기도하고 싶어집니다. 이 교회의 예배는 정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기도가 정말 많이 쌓이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마침 저녁 9시가 되었으니 교회로 들어가 볼까요. 잔잔한 찬양이 흘러나오고 있네요. 기도하고 있는 분들이 보이는데요. 늦은 저녁시간인데도 뜨겁게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기도가 안 쌓일래도 안 쌓일 수가 없을 것 같네요.
교회를 한번 쭉 둘러보았는데요. 저도 모르게 이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고 발걸음이 이곳으로 자꾸만 향하게 됩니다. 참 이곳 교회가 어디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세종로교회입니다. 따뜻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 말씀도 기도도 충만하고 은혜가 가득한 교회, 여러분도 가고 싶어지지 않나요? 저는 이미 교회등록카드를 썼습니다. 모두 세종로교회 한번이라도 놀러 오세요 정말 후회 안하실거예요. 그럼 저는 이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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