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9-20 14:31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919
|
(캠프간증) <<나를 혼자 내버려두지 않으신 하나님>> 박예일학생(대1)
캠프를 오기 전에 나는 하나님을 위해 살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방학기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기 위해서 계획도 짰었는데, 지키지 못하고 무료해지고 느슨해지는 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한 번 더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완벽할 때 잘나가고 행복할 때 사용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힘들고 지쳐서 주저 앉아 있을 때 내 자아가 저 밑에 까지 떨어졌을 때 하나님 외에는 의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 사용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캠프 말씀에 나온 베드로도 물고기가 밤 늦게 까지 잡히지 않아 지쳐 있었는데, 주님께서 찾아오셨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옛 사람으로 돌아갔을 때에도 예수님은 베드로를 찾아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잘생기고 잘 나가는지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는지를 보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이 시대에 교회를 다니는 사람은 많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적다는 것을 알았고,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모르고 그냥 종교 생활을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리들에게 너희가 나를 따라 오려거든 내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가지만 그들은 예수님처럼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처럼 사는게 아니라 예수님을 위해 사는, 예수님을 따라 사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저는 혼자라고 생각할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캠프 때 내가 만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고, 나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대학을 가기 전에 하나님께 믿음의 친구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친구가 아닌 동아리 형을 제게 붙여 주셨습니다. 그 형들을 통해서 나에게 기쁨만 주신것이 아니라 나의 믿음도 성장하게 하셨고, 나에게 구원의 확신과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보니 ‘하나님께서 나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셨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