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들을 위한 기도에 응답해 주셨어요 >> 박민석집사
2016 여름유스비전캠프를 통하여 우리에게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55:6)는 말씀처럼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는 분이다.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찬양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유스비전 캠프를 준비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의 은사를 받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목놓아 부르짖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아이들과 손잡고 열정적으로 기도했던 순간들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 예배시간 마다 은혜 자리를 위해 순종하며, 1시간의 식사 시간 중 30분 일찍 예배당에 올라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주님은 보시고 계셨다. 하나님은 간절히 찾고 사모하는 자를 만나 주시고, 은혜를 부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의 선교사로 활동하시는 장세호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사람들 중 주께로 돌아오는 사람들의 소식을 듣고 이제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고 있고,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그날이 멀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목표는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기도로 주님께 더욱 더 가까이 나아가자. 마지막까지 주님 뜻이 이루지기를 간절히 기도하자고 결심하게 되었다. 사랑방 모임 때마다 빠지지 않고 내는 기도제목은 기도생활에 성공하게 해달는 것이다. 기도는 우리 신앙의 척도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한 사람의 중보기도자를 찾고 계신다.
둘째 날 이삭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서 기도하는 한 사람 때문에 러시아 헌법이 바뀌게 되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하나님은 북한에서도 놀라운 일을 행하고 계시며, 머지않아 우리나라가 통일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북한이 개방되었을 때 찬양할 사람, 말씀을 가르칠 교사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우리가 좋은 교사로 준비되고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해야겠다. 마지막 저녁 찬양시간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7시부터 시작된 집회가 새벽2시까지 열정적인 찬양으로 마무리 하시는 것이 아닌가. 찬양을 멈출 수 없는 영적인 힘이 목사님을 사로잡았던 것 같다. 나는 새벽 1시에 마칠 줄 생각했었는데 그 찬양을 계속 뛰고 춤추며 따라 부르는 우리 아이들의 열정에 놀라고 또 놀랐다. 숙소에 와서 컵라면 2개씩 먹고 새벽3시에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캠프를 통해서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은 거룩하고, 깨끗한 삶이다. 아무리 지혜롭고 높은 사람도 깨끗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없다. 거룩을 생명으로 알고 지키는 자가 결국 쓰임 받게 된다. 우리는 점점 더 어두워가는 세상에 살고 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거역하는 세상 문화가 가득하다. 물질이 우리의 주인이 되고, 편안하고 안락한 삶이 우리의 목표가 된지 오래 되었다. 물질과 명예에 대한 생각들이 들 때마다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주님과 함께 고난 받는 삶이라는 것을 모세는 애굽에서 공주의 아들로 편안한 삶을 살기보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고난 받는 것을 더 즐거워했다. 때로는 우리 삶에 어려움이 닥쳐온다 해도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리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우리가 있음을 알자.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 있는 것들로 편안하게 사는 삶 보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꿈꾸고 계신다. 우리는 실수하고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실수나 실패가 없으신 분이다. 우리의 실수를 통해서 우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가신다. 유스비전 캠프는 우리 세종로교회에 큰 축복이 되었다. 우리의 생각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고 있다. 뜨거운 기도운동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좋은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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