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어요 >> 신성결학생(고1)
초등학교 때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매년 수련회를 가다가 세종으로 와서 3년 동안 수련회를 안 해서 그런지 계속 제 마음 속에 큰 수련회를 통해 감명깊게 은혜를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 사모님에게도 수련회 같은 큰 집회를 통해 뜨거운 기도와 찬양으로 은혜를 받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 2016 유스비전캠프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습니다. 강사진도 정말 좋다고 하길래 내심 기대도 하였지만 다 제가 모르는 분들이라 앉아있지만 않을까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캠프를 통해 찬양으로 기뻐 뛰며 은혜를 받게 되었고 캠프 밤마다 통성으로 부르짖으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충만하신 강사들의 간증과 설교에 큰 감동을 받았고 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곤고한 영적 생활에 걱정되었던 것이 캠프를 통해 큰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간증은 김진규 감독님의 간증이었습니다. 감독님이 드로잉쇼를 기획할 때 하나님께서 세밀한 모든 것을 다 알려주셨다는 간증을 듣고 나의 인생도 저렇게 하나님께서 세밀한 부분까지 함께해 주시고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그렇기 위해 제 삶을 변화해야겠다는 생각과 성령의 감동으로 몇가지 결단을 내리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주님께서 제 길을 미리 예비하였다고 말씀하셨으니 제 사명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고 매일 기도하고 주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배 사역을 할 때 늦지 않게 와서 미리 준비하기로 결심했고 찬양할 때도 가사 하나하나 의미를 생각하며 찬양하기로 하였습니다. 또 죄의 유혹이 올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유혹을 물리치고 어떤 상황이든 항상 ‘내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까?,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실까?’라고 미리 생각하고 움직이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지금 이순간도 위 사항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결심들을 꾸준히 잘 지키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저를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은혜를 다시 한번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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