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8-29 12:37
순종과 범사에 감사하는 법을 배웠어요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819  

<< 순종과 범사에 감사하는 법을 배웠어요 >>  신화평학생(중2)


제가 이번 2016 여름유스비전 캠프를 통해 정말 많은 모습들이 변화된 것 같은데요. 오늘 제가 이 자리에서 나와 할 간증은 캠프를 가기 전에 저의 모습, 그리고 캠프를 하면서 경험한 것, 그리고 저의 변화된 모습과 결단한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먼저, 캠프를 가기 전 저의 모습은 세상과 타협하며 가끔은 주님께 불평도 하고 주님께 순종하지 못하였습니다. 항상 찬양에 음만 맞추어 불렀고 말로는 기독교인이다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며 다녔지만 제 실제 행동은 세상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 항상 게임 이야기만 하며 주님이 아닌 세상 앞에서 행동하고 세상을 의식하며 살았고 주님께 정말 부끄러운 행동과 말과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항상 저를 위한 생각만 하기 바빴고 제가 원하는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서 정말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꼈고 제가 사명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이 캠프를 통해 순종하는 법과 범사에 감사하는 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정말 캠프에 다녀오니까 모든 일이 감사해지고 부모님 말씀에 더 기쁨으로 순종하였습니다.

민호기 목사님의 찬양은 정말 마음을 울리는 찬양이었고 주님께서는 나를 변화시키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박효진 장로님의 간증을 통해 그런 악한 사형수들이 주님을 믿고 변화되었다는 것을 듣고 사형수도 변화시키시는데 당연히 저를 더 변화시키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제가 유스비전캠프를 통해 크게 깨달은 것은 종교인으로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 신앙인으로서의 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배도 형식적으로 드리는 것이 아닌 하나하나 모든 순서를 진심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설교는 장용성 목사님과 장경동 목사님 말씀이었습니다. 장용성 목사님은 설교가 재미 있으면서 호소력이 있었고 장경동 목사님은 지식적으로도 이해가 잘 되는 말씀이어서 더 기억에 남은 것 같습니다.

제가 여태껏 많은 찬양을 드려보았지만 이 캠프처럼 이렇게 신나게 뛰며 찬양한 적이 없었는데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또, 기도할 때 오랜만에 큰소리로 외쳐보았는데 정말 목이 찢어질 정도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목이 너무 아파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지만 정말 제가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찬양했던 듀나미스 팀과 춤을 췄던 워십팀, 촬영스태프 등 유스비전을 도우신 분들을 보고 정말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고 한편으론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그렇게 찬양하고 악기를 연주하고 춤을 추면 땀도 많이 나고 힘이 들 탠데 정말 그 찬양을 진심으로 즐기며 찬양을 하며 웃는 모습을 보았는데 나도 그렇게 스태프로 헌신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지금은 제가 더 준비를 하고 믿음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하셔서 나중에 제 믿음이 더 굳건해지면 스태프를 해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제 믿음이 천천히 성장하면 스태프도 천천히 해야 하니까 스태프를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기 전에 빨리 믿음을 성장시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으로 저의 변화된 모습은 먼저 주님께 진심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기도할 때 딴생각이 들고 집중이 안 되었는데 이제는 크게 부르짖으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기타반주를 할 때에도 그냥 코드만 맞추어 쳤는데 이제는 정말 그 가사를 생각하며 찬양하고 반주하게 되었고 부모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화된 모습은 유스비전캠프는 끝났지만 유스비전캠프가 너무 좋아서 이 캠프를 다녀온 뒤에도 할 일 공부를 다 하고 컴퓨터로 유스비전 토요모임 올해 1, 2, 3, 4월 실황영상, 2016 겨울 유스비전 캠프 영상 등 저 혼자 컴퓨터로 캠프를 계속 했습니다. 물론 어제도 했고 오늘도 할 것입니다.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이렇게 컴퓨터로 영상을 보며 저의 궁금증 하나가 풀어졌는데 유스비전 기도시간에 정말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제가 죄인라고 기도하며 눈물을 빗방울처럼 흘리며 간절히 회개를 할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나오는 것입니다. 왜 눈물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답은 캠프가 끝나고 유스비전 미니캠프를 들을 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답은 바로 제 심령이 메말라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 항상 주님을 위해 눈물을 흘리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캠프에 다녀온 뒤 제가 한 결단들이 있는데, 먼저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과 게임을 하지 않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장용성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면서 처음으로 하신 말씀이 핸드폰에 게임만 있는 핸드폰들은 전부 액정이 깨질지어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찬양하고 설교를 듣고 기도하였는데 집회가 끝나고 제가 신발을 신고 나오면서 어떤 초등학생 고학년쯤 되 보이는 아이가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던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걸 보고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말씀을 해도 듣지 않으면 소용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든 생각은 장용성 목사님의 선포대로 저 아이의 폰은 분명 액정이 깨질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장용성 목사님의 설교대로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핸드폰이 2G라서 어머니 핸드폰으로 일주일에 1시간 게임을 하는데 캠프를 다녀온 뒤 바로 그 핸드폰에 있는 게임을 삭제하였습니다. 지금 저희 집에 스마트폰과 컴퓨터에는 게임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동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 거짓말을 줄이고 더 정직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친구 한 명 이상을 전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정말 이렇게 좋은 사실을 알면서도 친구들을 한 명도 전도하지 못했다는 것이 부끄러웠고 이제부터 더 당당하게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유스비전 캠프에서 말씀과 찬양과 기도를 통하여 제가 정말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살리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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