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8-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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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지187호 / 전도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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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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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로말씀&나눔지_187_.pdf (312.4K) [2] DATE : 2017-08-27 18:5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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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마가복음 16:15-16
■ 제목 : 전도란 무엇인가? 지난 시간에는 우리가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하는 두 가지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가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로 잘 인도하기 위하여, 또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전도란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첫째로, 전도는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증거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도’ 하면, 내가 누군가를 설득해서 억지로 교회로 데리고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도’란 말 그대로 도(道)를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내가 만난 예수님, 내가 아는 복음 진리, 내가 경험한 치유의 역사에 대해 전하는 것입니다. 곧 증인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증인의 역할은 법정에서 자신이 아는 것, 자신이 들은 것, 자신이 체험한 것에 대해 있는 그대로 증언하는 것이지 결코 재판관이나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전도할 때 우리가 할 일은 내가 만나고 체험하고 알게된 사실에 대해 담대하게 증거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가 복음을 받고 안받고는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전도가 설득이 아니라 증거라는 사실은 성경도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가 예수님을 만난 후 제일 먼저 한 일이 무엇입니까? “내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전한 것입니다(요1:40-42). 그 후에 형 베드로를 예수님께로 데리고 갔습니다. 또한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도 예수님을 만난 후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요 4:29)고 외쳤습니다. 수가성 여인은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것을 동네 사람들에게 설득하고 증명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자기가 만난 예수님을 전한 것입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요4:39). 그녀가 한 일은 그저 자신이 경험한 예수님을 증언한 것 뿐인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내가 경험한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이 바로 전도입니다. 둘째로, 전도는 기도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혼을 전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전도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한 사람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전도는 원수 마귀에 사로잡혀 있던 영혼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어떤 역사가 일어납니까? 무엇보다 기도할 때 그 영혼을 사로잡고 있던 악한 영이 떠나갑니다. 기도할 때 전도에 방해되는 모든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에 보면 어떤 사람이 귀신 들려 말하지 못하는 아이를 데리고 와서 제자들에게 귀신을 내쫓아 달라고 하였으나 쫓아내지 못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권세 있는 말씀으로 그 귀신을 꾸짖어 쫓아내 주셨습니다. 그 후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우리는 왜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막 9:28). 그러자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귀신을 쫓아낼 수 없고, 영혼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다음주일부터 3주간 VIP를 위한 집중기도기간을 갖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우리의 VIP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VIP를 사로잡고 있던 악한 영이 떠나가고, VIP의 마음이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외에는 이런 역사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VIP를 위해 기도하되 그들의 영혼이 구원 받을 때까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로, 전도는 해산하는 수고가 따르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4장 19절에서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으로 영혼들을 낳고, 그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해산의 수고에 비유하였습니다. 한 영혼을 전도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VIP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려면 이런 해산의 수고가 따르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한 영혼을 전도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합니까?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시간을 내서 찾아다니며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한 영혼의 마음을 열기 위해 많은 사랑과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또한 한 영혼을 교회에 등록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물질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쏟아야 겨우 한 영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영혼이 교회에 등록했다면 이는 누군가 이런 엄청난 수고를 감내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내가 전도한 영혼이 잘 자라가도록 돌보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단지 한 생명을 구원하는 일만 목표로 삼지 않습니다. 바울의 최종 목표는 교인들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부모가 아이를 낳기만 하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그 아이는 죽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복음 전도는 한 사람을 예수 믿게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에 보면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5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원 받고 안 받고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48절에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고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들은 다 믿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의 VIP를 품고 잉태한 영혼을 출산할 때까지 쉬지 않고 기도하며, 섬김과 희생으로 해산의 수고를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번 2017 행복나눔축제를 통해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전도를 받아 본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2. 한 주간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3. 내가 만난 예수님을 다른 사람에게 말해 본 적이 있나요? 나눔4. 나의 VIP는 누구인가요? 나눔5.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