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9-04 22:41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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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말씀&나눔지_188_.pdf (309.1K) [2] DATE : 2017-09-04 22:41:03 |
■ 본문 : 마태복음 10:5-10
■ 제목 : 전도자의 축복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 두 명의 제자들 부르시 친히 훈련하여 그들을 전도현장으로 보내시는 모습이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전도현장으로 떠났던 제자들은 뜻밖에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전도자에게 주시는 축복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영혼 구원에 힘쓰는 전도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전도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전도현장으로 보내시면서 그냥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것과 같은 권능을 주어 보내셨습니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도 살리고, 귀신까지 쫓아낼 수 있는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7~8절). 이것은 오늘날에도 주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표적입니다. 우리 교회는 치유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기에 주일예배시 담대하게 믿음으로 치유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치유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기 때문에 실제로 치유의 역사를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질병으로 고통당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이미 주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치유의 능력을 주셨음을 믿고 믿음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믿고 기도하면 그 믿음대로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로, 전도자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고 책임져 주십니다.
본문 9-10절에 보면 전도하러 갈 때 돈을 가지고 가지 말고,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도 가지고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전도는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전도자를 위해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책임져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0장에도 복음을 위하여 헌신한 자는 이 땅에서 백배의 복을 받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위해 아낌없이 희생하고 헌신하면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도 백 배의 복을 받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다가 축복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가 있습니다. 전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뿐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넘치게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셋째로, 전도자는 영혼 구원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게 됩니다.
요한복음 4장 36절에 보면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 전도의 사명을 감당케 하신 이유는 복음의 씨를 처음 뿌리신 우리 주님과 거두는 자인 우리가 천국에서 함께 즐거워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다음에 천국에 올라가면 내가 전도한 영혼들도 함께 만나 서로 얼싸 안고 반가워할 텐데, 그들이 와서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때 얼마나 마음이 기쁘겠습니까? 여기 저기서 여러분 때문에 구원 받은 성도들이 서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면, 그것도 수백, 수천 명이 그렇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얼마나 기쁘고 감격이 되겠습니까? 더구나 천국은 한번 은혜를 받으면 영원토록 그 은혜를 잊지 아니하는 곳이니 자신을 천국으로 인도해 준 여러분에 대해 영원토록 그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영혼 구원의 즐거움을 구원 받은 자녀들과 함께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 이 전도의 사명을 천사들에게 맡기지 아니하시고 저와 여러분에게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넷째로, 전도자는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다니엘 12장 3절에 보면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지혜 있는 자’란 잠언 9장 10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고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떠한 시련과 핍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끝까지 신앙의 절개를 지킬 사람이기에 하늘의 빛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란 많은 사람을 전도해서 구원의 길로 인도한 사람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전도해서 많은 영혼을 구원한 전도자는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명 ‘천국의 스타’가 된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전도는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일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일이기에 많은 영혼을 구원한 전도자는 천국에서 그 영광이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하는 가정, 선교하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책임져 주십니다. 이 땅에서도 백 배의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별과 같이 빛나는 영광이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 영광스럽습니다.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번 행복나눔축제를 통해 여러분 자신은 물론, 가정에, 또 교회에 놀라운 축복을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복한 전도자가 되셔서 영육간에 넘치는 복을 받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처음 전도를 누구에게 해 보았나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2. 한 주간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3. 전도의 열매를 맺어 본 기쁨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4. 전도를 하다 문제를 해결 받아 본 일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5.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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