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4-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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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지167호 / 가라지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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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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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로말씀&나눔지_167_.pdf (316.9K) [1] DATE : 2017-04-06 18: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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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마태복음 13:24-30
■ 제목 : 가라지의 비유 오늘 본문에 기록된 가라지의 비유는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에 대한 일곱 가지 비유 중 두번째 비유에 해당하는 말씀으로 천국의 모형이라고 할 수 있는 교회 안에 거듭난 참 신자와 거듭나지 않은 거짓 신자가 함께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곡과 가라지에 비유하여 가르쳐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문에서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24절). 여기서 ‘천국’은 천국의 모형이라고 할 수 있는 교회를 의미합니다.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 곧 거듭난 성도인 천국 백성을 의미하고, ‘좋은 씨를 뿌린 사람’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마 13:37-38). 다시 말해 천국의 모형으로 이 땅에 세워진 교회는 예수님이 전파하신 천국 복음을 받아들임으로 거듭난 성도들 곧 천국 백성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분명히 좋은 씨를 뿌렸는데, 사람들이 잘 때에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곧 천국의 모형인 교회 안에는 예수님이 뿌린 좋은 씨인 천국 백성 뿐 아니라 사탄이 몰래 덧뿌리고 간 가라지인 지옥 백성도 함께 썩여 있다는 것입니다(25절). 그래서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주인님, 우리가 가라지를 뽑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내버려 두었다가 추수 때에 추수꾼들에게 시켜 가라지는 단으로 묶어 불사르고, 곡식은 모아 곳간에 넣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30절). 이는 세상 끝인 마지막 심판 날에는 천사들에 의해 영혼에 대한 대추수가 이루어지는데, 그 심판 날에 거듭난 알곡 성도는 천국에 들어가게 되지만 거듭나지 못한 가라지 신자는 불지옥에 들어가 영원히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 ‘가라지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우리가 진정 거듭난 성도인지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13장 5절에 보면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참인지 거짓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몇 가지만 확인해 보아도 그 믿음이 참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참 회개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정말 구원 받을 믿음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회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 회개야말로 죄 사함을 얻는 비결이고, 구원을 받는 비결입니다. 회개가 없는 사람은 결코 구원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구원 받을 믿음은 행함이 있는 믿음이므로 반드시 말씀대로 지켜 행하게 됩니다. 구원 받을 믿음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행함으로 그 믿음이 증명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행함 있는 믿음을 나타내 보임으로 그 믿음이 진짜임을 증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온전한 주일성수와 정직한 십일조를 드리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참 믿음은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바로 온전한 주일성수와 정직한 십일조는 하나님의 영적인 주권과 물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참 회개가 있는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행함 있는 믿음이 있는지, 주일성수와 십일조생활을 하는지, 이 세 가지만 보아도 나의 믿음이 참인지 아닌지 점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영적인 추수 곧 심판의 날을 대비하여 좋은 열매 맺는 알곡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마지막 심판 날에 그 나라에서 죄를 짓게 하는 자들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가라지이기에 거두어 지옥불에 던져 넣고, 의인들은 알곡이기에 천국에 들어가서 해와 같이 빛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3:41-43). 그러므로 우리는 마지막 심판 날에 아름다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반드시 열매 맺는 알곡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열매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그런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은 열매를 맺는 알곡 성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우리 자신이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나쁜 열매는 결코 맺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마 7:17-18). 우리가 좋은 나무가 되는 비결은 오직 참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께 접붙임을 받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좋은 나무되신 예수님께 붙어있기만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온전히 거하기만 하면 열매는 성령님께서 다 알아서 맺게 해 주십니다. 성령의 열매도 맺게 하시고, 사랑이 열매도 맺게 하시며, 의의 열매와 빛의 열매 등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마지막 심판 날에 가라지로 판명되어 영원한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반드시 알곡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농부가 농사를 짓는 이유는 단 한가지, 알곡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인간 농사를 짓는 이유도 단 한가지입니다. 바로 좋은 열매를 맺는 알곡 성도를 얻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가 좋은 열매를 맺느냐 나쁜 열매를 맺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구원을 결정 지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열매,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는 알곡 성도가 되시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만일 농사를 지어본다면 어떤 종류의 농사를 짓고 싶나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2. 한 주간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3. 참 믿음이 있다는 증거를 무엇을 통해 확증하겠습니까? 나눔4. 내 안에 버려야 할 가라지는 무엇인가요? 나눔5. 알곡 성도가 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