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5-21 19:58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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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말씀&나눔지_173_.pdf (249.3K) [0] DATE : 2017-05-21 19:58:01 |
■ 본문 : 고린도전서 9:16-27
■ 제목 : 한 사람을 구하는가? (박태종선교사, 태국)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과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세상은 흑암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 역사를 기다리며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정치가나 대통령보다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세상의 구원을 전달하는 전도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전도자인 우리의 책임은 무엇일까요? 물속에 빠져가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물속에서 구조되지 않으면 멸망의 길로 가는 영혼들을 구조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져야할 핵심은 내가 구원해야 할 한 영혼 ‘나의 한 사람은 누구인가’ 입니다.
우리는 세상 나라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 나라에 초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정신으로 십자가를 바라보며 내려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늘 우편에서 계셨지만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말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리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생명 구원을 위해 십자가로 내려오셨습니다. 예수님이 낮은 곳으로 내려가셨을 때 가장 높은 자리로 올리신 분은 성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처럼 이렇게 낮아지는 정신이 성육신 정신입니다. 우리는 세상 나라와 하늘 나라 시민권을 동시에 가진 이중국적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하고 이 세상 시민으로 세상 법도 따라야 합니다. 세상 법과 천국 법이 충돌 할 때 어느 법을 따를 것인가 갈등하게 됩니다. 갈등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법 아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낮은 자세로 내려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제사장직을 감당하며 예수님의 성육신 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육신 정신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첫째로, 가장 낮은 자세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성육신 정신입니다.
본문 16절에서 사도 바울은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미친다고 말합니다. 복음 전하는 것은 사명입니다. 그래서 전혀 자랑할 것이 못되고 권위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친백성인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위해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낮은 십자가의 자리로 내려가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성육신 정신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둘째로,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을 갖는 것이 성육신 정신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절에서 자신을 ‘자유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모든 사람에 대해 종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도 종으로 섬기기 위해 오셨고, 대속의 제물로 생명을 내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류 최초의 선교사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사입니다. 바울과 선교사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종과 노예가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역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낮은 곳으로 내려가지 않고는 한 사람도 구원할 수 없습니다. 20절 말씀대로 바울은 여러 모양으로 종된 모습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바울이 유대인처럼 되어 유대인을 구원하고자 행한 것이 성육신 정신입니다. 22절에서 바울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라 했지만 우리는 한 사람도 구원을 못시킬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구원해야겠다는 마음이 복음을 일으킵니다. 낮은 자리로 내려가면 복음이 들어갑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그 사람이 하나님 나라 왕국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나 때문에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셋째로, 목표을 향해 결심하고 달려가는 것이 성육신 정신입니다.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는 목적을 가진 것이 성육신 정신입니다. 바울이 사람들에게 많은 모습으로 다가가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늘나라에서 면류관 상급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이 주실 상급을 바라보면 주님께 면류관을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면류관은 영원히 썩지 않습니다. 26절 말씀대로 정확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골인 지점은 천국입니다.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저와 여러분은 훈련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아래로 내려가는 삶을 훈련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몇 명이라도 구원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온다고 했습니다(딤후 3:1).
세상은 파라다이스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사신 성육신 삶,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의 삶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한 사람이라도 구원하는 것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을 구원하는 비전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먼저 목숨을 걸고 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섬기는 그 자리에서 한 사람이라도 구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너는 한 사람이라도 구원하고 있느냐?” 질문 할 때 “제가 구원하는 디모데가 있습니다. 제가 목숨을 건 한 사람 있습니다.” 자신있게 주님께 고백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영혼 구원의 소중함을 느껴 본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2. 한 주간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3. 여러분은 누구에게 전도를 받았습니까?
나눔4. 내가 구원해야 할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나눔5.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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