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8-06 18:33
|
나눔지288호 / 예수님에 대한 참된 증언
|
|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057
|
 세종로말씀&나눔지_288_.pdf (319.5K) [1] DATE : 2019-08-06 18:33:15 |
|
■ 제목 : 예수님에 대한 참된 증언
■ 본문 : 요한복음 5:31-47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한 예수님께서는 이제 본문에서 자신이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이심을 제 3자의 증언을 통해 증거하십니다. 구약에서 사람의 유무죄를 정할 때 반드시 두 세 사람의 증인을 내세울 것을 말씀합니다(신19:15). 어떤 사건의 유무죄를 확정할 때 한 사람의 증언만으로 할 수 없고, 반드시 두 세 사람 이상의 증언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법정에서도 재판을 할 때 객관적인 증거가 확보되어야 법원에 심판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심증만으로는 기소하지 못합니다. 반드시 증인이나 증거물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도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입증하기 위하여 객관적인 증거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증언 외에 다른 참된 증언을 내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자신이 메시아임을 입증하기 위해 내세운 객관적인 증거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성부 하나님의 증언입니다. 예수님이 만일 자신을 위하여 증언한다면 그 증언은 참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이신 것을 증언할 진짜 증인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바로 성부 하나님이십니다(37~38절). 성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부터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무려 300번 이상이나 메시아를 보내실 것에 대해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아무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고, 하나님의 형상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속에 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문자적으로만 알고 있었지, 율법을 기록한 하나님의 마음이나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기에 오히려 메시아신 예수님을 박해했습니다. 구약의 예언대로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들의 고정관념 때문에 정작 그토록 기다려왔던 메시아가 눈 앞에 나타났지만 그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성부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님에 대해 음성으로 증언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단 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눅3:22)는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셨을 때도 홀연히 빛난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마17:5)는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메시아이심을 성부 하나님께서 친히 증언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증언은 참되다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세례 요한의 증언입니다. 유대의 지도자들이 요한이 메시아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사람을 보냈을 때 세례 요한은 자신은 메시아가 아니며, 자신의 역할이 무엇이고, 메시아가 누구인지를 증언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참 빛이시고, 세례 요한은 이 빛을 증언하는 등불이었기 때문입니다. 빛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활동을 시작하셨기에 등불인 세례 요한의 역할은 끝난 것입니다. 빛이 있는 곳에는 더 이상 등불이 필요하지 않듯이 예수님의 권능의 역사가 자신이 메시아임을 나타내기 때문에 세례 요한의 증언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는 세례 요한의 증언이 필요없었지만 세례 요한의 증언을 언급하신 이유는 다만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세례 요한의 증언은 자신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필요했던 것입니다. 셋째로, 예수님이 이루신 권능의 역사입니다. 세례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크고 확실한 증거는 곧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주셔서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권능의 역사입니다(36절).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능의 역사야말로 그가 메시아임을 입증하는 크고 확실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으로는 감히 할 수 없는 수많은 기적과 표적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수많은 병자들을 말씀으로 치유하셨고,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셨으며, 죽은 자를 살리셨고, 물 위를 걷고 바다와 풍랑을 잠잠케 하셨습니다.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남자만 5천명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를 남기셨습니다. 이런 일들은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니고데모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요 3:2)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행하신 권능의 역사야말로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분명히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넷째로, 성경의 증언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39절). 구약성경에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구원 사역을 하시고 장사지낸지 사흘만에 부활하사 하늘로 승천하실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는 책입니다. 구약은 오실 예수님에 대한 약속을 기록한 책이고, 신약은 오신 예수님에 대한 성취를 기록한 책입니다. 따라서 성경 어디를 보아도 우리는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구원, 죄, 사탄 등 구속사적 단어가 없는 에스더서나 아가서에서도 우리는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주제는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과 구원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예수님을 믿으므로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영생을 얻기 위해 열심히 성경을 읽고 연구하였지만, 정작 성경이 증언하고 있는 예수님은 메시아로 믿지 않으므로 영생을 얻을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구원에 대해 알면 구원 받는 줄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그대로 행할 때라야 구원을 받게 됩니다(마7:21).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유대인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형식적이고 종교적인 신앙생활을 탈피하고 오직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며,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자기를 희생하여 열어 놓으신 구원의 길을 끝까지 믿음으로 걸어감으로 주님 강림하실 때 거룩한 예복을 준비하여 첫 부활에 참여하는 복된 성도님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캠프기간 동안 은혜 받은 감동을 나누어 주세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이나 힘들었던 일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2. 예수님을 증언한다면 어떻게 증언하고 싶은가요? 나눔3. 성경을 매일 읽을 때 얻게 되는 영적 유익은 무엇인가요? 나눔4.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