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5-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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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지274호 / 주님의 부활을 믿는 자의 축복(부활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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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세종로
 조회 :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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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로말씀&나눔지_274_.pdf (331.3K) [1] DATE : 2019-05-16 14:5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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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주님의 부활을 믿는 자의 축복
■ 본문 : 로마서 10:9-10 오늘은 예수님께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장사된지 사흘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신 부활주일입니다. 이 세상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외에는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느 날 회개의 세례를 외치는 세례 요한이 등장하고, 곧 이어서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귀신을 내쫓으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각색 병든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소문은 삽시간에 유대 전역에 퍼졌고,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수천년간 기다려온 바로 그 메시아요 이스라엘을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시키고 위대한 왕국을 세워 줄 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도 장차 예수님이 세우실 왕국에서 누릴 영광을 생각하며 한껏 기대가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상황이 갑자기 급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제사장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와서 예수님을 포승줄로 묶고 죄인처럼 끌고가서 밤새 심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자들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감도 잡을 수 없는 상황에서 예수님은 빌라도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으시고 사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당시 가장 저주 받은 사람들에게나 내려지는 십자가 처형을 당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자정 전후로 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오전 9시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너무나 충격적이었고, 그동안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은 모든 소망이 사라져버린 현실에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은 이 모든 절망적인 상황을 역전시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께서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원수 마귀 사탄의 사주를 받은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십자가 형을 받고 죽으셨으나 원죄와 자범죄가 없으셨기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구원의 도를 완성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구원 받을 수 있는 축복의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의 삶 역시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기쁨으로 충만했고, 믿음 또한 담대해졌습니다. 오순절날 성령을 받은 다음에는 순교에 이를 정도로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친히 목도한 제자들은 모두 부활의 증인이 되어서 담대하게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이요, 부인할 수 없는 실제 사건입니다. 역사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임을 증명하려고 했던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임을 증명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반대로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임을 증명하려다가 예수 믿게 된 사람들은 매우 많습니다. 무신론자들도 많고, 불교의 스님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요, 믿음의 본질인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부활을 마음에 믿는 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복을 받게 될까요? 첫째로, 구원의 복을 받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을 입으로 나의 주님이라고 시인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을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왜 예수님을 입으로 주라고 시인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마음에 믿어야 구원을 받는 것일까요?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부활하신 것을 마음에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 사역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죄로 인해 영원히 지옥에서 형벌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그 귀한 보혈을 흘려 주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받으셨다는 사실이 마음에서 진정으로 믿어지면 그 주님의 사랑에 감사해서 회개의 기도가 나오게 됩니다. 그동안 자신이 지었던 죄들이 떠오르면서 이제는 죄를 버리고 말씀대로 살겠다고 하는 결단과 함께 참된 회개가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셔서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 자녀가 되게 하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고, 그의 이름이 하늘 나라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20장 15절에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만 구원 받을 수 있고,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떠나가는 것이 유익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래야만 보혜사 성령을 그들에게 보내실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6:7). 성령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으로 죄가 있는 사람의 마음에는 임하실 수가 없습니다. 만일 거룩하신 성령이 죄인의 마음에 들어오신다면 그는 그 자리에서 바로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보혈의 피를 흘려 주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전에는 성령께서 우리 마음 안에 들어오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구속 사역을 완성하시고 부활하신 후에는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령께서 마음에 들어오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마음에 구세주로 영접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보혈로 죄 씻음 받게 되고,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선물을 받아 거듭난 자녀는 성령님께서 친히 스승이 되시고 인도자가 되어 주심으로 인생길을 형통하게 인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하고 순종하고자 할 때 성령님께서 음성을 들려 주시고, 마음을 주관하셔서 우리의 인생을 세밀하게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많은 문제로 고통 당하고 있는 여러분에게도 성령의 선물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 성령의 선물을 받으려면 먼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보면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면 구원의 복은 물론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성령의 선물을 받음으로 진정 행복한 인생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부활절 계란을 먹을 때 어떤 마음이 드나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이나 힘들었던 일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2. 성령의 선물을 언제 받았나요? 나눔3. 부활의 복음을 누구에게 전하시겠습니까? 나눔4.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