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가정을 깨뜨리는 마귀를 대적하라
■ 본문 : 베드로전서 5:8-9
지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동성애의 쓰나미로 인해 성적인 타락은 물론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의 창조질서가 파괴되고 더 나아가 가정이 해체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모든 일은 가정을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전략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사탄은 아담 이후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정을 깨려고 쉬지 않고 일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세우신 목적은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서인데(말2:15), 가정을 파괴하면 경건한 자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어떻게든 가정을 파괴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정을 무너뜨리는 사탄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사탄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의 창조 질서를 깨뜨려 가정을 무너뜨립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의 질서는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주심 같이 하고(엡 5:25),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해야 합니다(엡 5:22). 또한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고(엡 6:4), 자녀는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엡 6:1).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의 질서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가족 구성원들 간에 서로 불화하게 만들고 갈등하게 만들고 서로의 권리만 주장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 질서에 순종하여 따를 때 가정은 천국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사탄은 성경적인 결혼을 이루지 못하도록 우리를 속입니다.
성경적인 결혼은 사랑하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이러한 성경적인 결혼을 이루지 못하도록 우리를 속입니다. 책임과 헌신이 요구되는 사랑을 왜곡시켜 감정이 이끄는 대로 행하는 것이 사랑인 것처럼 속입니다. 그래서 진짜 사랑한다면 결혼 전에 상대에게 몸을 허락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여기게 만들고, 혼전 순결을 지키는 사람을 시대에 뒤떨어지고 어리석은 사람으로 비하하여 상대를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세상에서는 다른 이성에게 끌리는 것을 사랑인 것처럼 아름답게 그리고 있지만 성경은 그것을 간음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도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용서하시면서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 8:11)고 말씀하셨습니다. 결혼은 시작과 더불어 책임과 헌신이 따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 사랑을 나눌 때 가장 큰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사탄은 동성애도 진짜 사랑이라고 속이고 미혹합니다.
사탄은 TV나 영화를 통해 동성애를 아름다운 사랑으로 미화하고, 또 사회에서 차별 받는 약자로 보이게 합니다. 그래서 동성애자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해지도록 만듭니다. 또한 동성애를 비판하면 차별이요 혐오라고 해서 동성애에 대해서는 어떤 반대 발언도 하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법제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레위기 20장 13절에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 가리라”고 했습니다. 또 고린도전서 6장 9-10절에서 ‘남색하는 자’ 곧 동성애자도 구원 받지 못할 것을 말씀했습니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어긋나고 자연의 순리를 깨는 것이기에 어떠한 이유나 변명으로도 합리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넷째로, 사탄은 법의 제정을 통해 가정을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법은 사람들을 억압할 수 있는 강제성을 띠고 있습니다. 만일 법을 따르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거나 벌금이나 구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탄은 가정을 무너뜨리기 위해 가정을 지키는 법을 폐지시키는가 하면 가정을 해체시키는 법을 제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지키는 법을 폐지시킨 대표적인 예가 바로 간통죄나 낙태죄가 폐지된 것입니다. 또한 사탄은 가정을 해체시키는 법을 제정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차별금지법입니다.
그러면 가정을 거룩하게 지키고 자녀들에게 행복한 가정을 물려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의 창조질서에 따라 가족 모두가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의 진리는 과거나 현재나 변함이 없습니다. 시대가 변했다고 진리까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영원히 변하지 않는 성경의 진리대로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가정을 무너뜨리려고 속이는 사탄의 거짓말에 속지 않도록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귀하게 여기시는 가정을 행복하게 가꾸려면 하나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지킬 때 가정의 행복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말씀대로 살려고 서로 노력할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자녀들에게 동성애는 죄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날에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동성애 코드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자녀들은 웹툰이나 동영상 등에서 동성애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많은 동영상 콘텐츠들이 동성애를 미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를 보고 자란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동성애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고 동성애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회 있을 때마다 동성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넷째, 가정을 무너뜨리는 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기도할 뿐 아니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동성결혼법, 차별금지법 제정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는 동성애 퀴어축제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나타내야 하고 이를 법제화하는 것에 대해 단호히 반대해야 합니다. 동성애 문제에 침묵하는 것은 암묵적인 찬성으로 비춰질 수 있고 결국 동성애 찬성의 목소리만 남게 되므로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동성애 퀴어축제와 같은 부도덕한 활동에 단호히 반대하는 것만이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을 음란하고 유해한 동성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 1: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원수 마귀사탄은 자기의 때가 다 된 줄 알기 때문에 우는 사자처럼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기에 가정을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계략에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 질서에 따라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를 거룩하게 지키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정에 돌아올 때의 소감을 나누어 주세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이나 힘들었던 일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2. 가정 예배로 영적인 회복과 기쁨을 누린 경험이 있나요?
나눔3. 가정의 행복을 깨는 사탄의 공격을 알고 이겨 낸 경험이 있나요?
나눔4.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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