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1-10 18:42
나눔지258호 / 2019년 교회기도제목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095  
   세종로말씀&나눔지_258_.pdf (321.8K) [3] DATE : 2019-01-10 18:42:33
■ 제목 : 2019년 교회기도제목
■ 본문 : 마태복음 18:19


매년 교회기도제목을 정하고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는 이유는 교회가 나아가는 목회방향에 따라 온 성도들이 한 마음을 품고 함께 달려가기 위해서입니다. 2019년에도 우리가 교회기도제목을 품고 함께 합심하여 기도할 때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하여 반드시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면 2019년 우리가 함께 합심해서 기도해야 할 교회기도제목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전도의 열매입니다.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땅에는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땅에 처음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셨던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전도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 1:38). 사도 바울은 이 전도의 사명을 주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셨기에 일평생 복음을 전하다가 결국 순교의 제물로 바쳐졌던 것입니다(딛1:3). 이 전도의 사명은 사도 바울에게만 맡기신 것이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맡기셨습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이 말씀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간 제자들과 함께 지내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실 때 마지막으로 남기신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말씀을 지상명령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이 명령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가 반드시 순종해야 할 최우선적인 사명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명은 우리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힘으로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하려면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행 1:8). 2019년 새해에는 여러분 각자가 있는 곳에서 열심히 전도의 사명을 감당함으로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교회적으로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는 복된 새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예배 최우선의 삶입니다.
이사야 43장 21절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지으신 목적이 하나님을 찬송하는데 있다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영이시고 또 진리이시기 때문에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것입니다(요4:23). 그러면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성령님과 교통하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임재 가운데 성령의 감동함으로 예배를 드리게 되면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마음 중심에서 감사하는 사람으로 변화되게 됩니다. 또한 우리의 타락한 성품이 거룩한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악하고 불의하고 거짓된 사람이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사람으로,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이와 같이 성령의 은혜와 감동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예배가 날마다 새롭고 은혜가 넘치고 기쁨과 감동의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진리이시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과 교통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참되게 예배하는 사람은 반드시 말씀의 은혜를 받고 말씀을 통해 그의 삶이 변화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내 영혼의 양식이 되므로 날마다 영혼이 잘되어지는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예배가 바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인 것입니다.

셋째로, 성령의 권능입니다.
예수님께서 열 두 명의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을 전도현장으로 보내시면서 예수님이 행하셨던 것과 똑같은 권능을 주어 보내셨습니다(마 10:1). 그들에게 권능을 주신 이유는 제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그것을 사람들이 믿을 수 있도록 주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로써 그들에게 권능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이 함께 역사하셔서 많은 표적이 따랐습니다. 우리가 이런 권능을 구하는 이유는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막 16:20)는 말씀대로 표적을 통해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확실하게 증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주시는 권능이기 때문에 우리가 믿고 기도하면 주님께서 함께 역사하셔서 그런 권능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를 위해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로, 깨어 있는 신앙생활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7절에 보면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사탄은 우리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만들어서 아예 기도할 시간조차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바쁠 때일수록 더욱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특별히 마지막 때는 사탄의 미혹이 심하기 때문에 더욱 근신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람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게 되고,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딤전 4:1-2). 사탄 마귀는 이제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 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미혹해서 세상 쾌락에 빠지게 하고, 물질 욕심에 빠지게 하고, 스마트 폰에 빠지게 해서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만들어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은 죄악이 너무 관영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강퍅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조차도 죄악에 물들어 말씀을 떠나 자기 생각대로, 사사시대처럼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하는 것이 신앙생활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비록 그 길이 좁은 길이라도, 고난의 길이라도, 십자가를 지는 길이라도 말씀대로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이 심히 가까운 이때에 오직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함으로 늘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새해를 맞이한 소감을 나누어 주세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이나 힘들었던 일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2. 올 한 해 바라는 열매는 무엇인가요?

  나눔3. 자신과 가정의 영적 부흥을 위해 세운 계획은 무엇인가요?

  나눔3. 교회를 위해 언제 기도하길 결단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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