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9-10 22:43
나눔지241호 /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
|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113
|
세종로말씀&나눔지_241_.pdf (328.0K) [0] DATE : 2018-09-10 22:43:37 |
■ 제목 :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 본문 : 마태복음 24:29-31, 37-44
예수님께서는 주님이 재림하실 때의 상황이 노아의 때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시대 때 사람들이 너무나 타락해서 물로 사람들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에 노아는 하나님의 명을 받아 방주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 기간이 무려 100년이나 됩니다. 100년이라는 기간 동안 노아가 땅 위에 방주를 지었을 때 아마 사람들은 노아를 정신나간 노인으로 취급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노아는 세상이 홍수로 심판 받아 멸망할 것이라고 전하고 또 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노아의 말을 듣지 않았고, 그의 말을 믿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홍수 전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 갔습니다.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다고 주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아의 때처럼 주님이 재림하실 때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많은 주의 종들과 믿음의 사람들이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2천년 동안 주님이 곧 다시 오신다고 줄곧 외치고 또 외쳐 왔습니다. 말세의 징조를 보면서는 주님의 재림이 심히 가까왔으니 깨어 준비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말세의 징조에 대해 주님께서 주신 경고를 깨닫지 못하고 먹고 마시고 즐기며 세상 일에만 몰두하다가 아무런 준비없이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재림 당시의 상황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강림하시는 날, 두 사람이 밭에서 일하고 있으면 한 사람은 들림을 당하고 한 사람은 남겨지게 됩니다.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면 한 사람은 들림을 당하고 한 사람은 남겨지게 되는 것입니다(40~41절).
오직 준비된 사람만 구원 받아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 남겨진 사람들은 가슴을 치며 통곡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어느 날에 주님이 임하실지 모르기에 “깨어 있으라”(42절)고 하였고, 생각지 않은 때에 주님이 오실 수 있으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44절)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이 어느 시기인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예언하신 말세의 징조가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기에 주님이 오실 때가 심히 가까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야 하고, 속히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3-14)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어둠의 일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방탕함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더 이상 자신의 몸과 마음을 육신의 쾌락과 타락한 습관에 내던져 무절제하고 방종한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또한 술취함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술취하지 말고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므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엡 5:18). 음란과 호색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부부관계를 넘어 행해지는 모든 음란한 행위를 벗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툼과 시기도 벗어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합니다. 말씀을 지켜 행하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게 될 때 더 이상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자신을 깨끗하게 준비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요한일서 3:2-3).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제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때에는 우리의 모습이 주님의 영광스러운 모습과 같을 것을 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곧 주님처럼 영광의 부활을 소망하는 사람마다 주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자신을 거룩하게 변화시켜야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날마다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죄악된 세상을 이길 수 없고, 원수 마귀도 이길 수 없고, 죄도 이길 수 없고, 시험환난도 이길 수 없습니다. 기도해야만 내 영혼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주님이 오신다면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까?
만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셨을 때 우리는 들림 받지 못하고 이 땅에 남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의심하며 믿지 않았던 사람들은 그 날에 땅을 치며 통곡하게 될 것입니다. “어찌하여 내가 믿지 않았던가? 왜 내가 깨어서 준비하지 못하였던가?” 탄식하며 후회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외치지만 한 번 닫힌 구원의 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으니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그 날이 곧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세상 사람들은 주님이 재림하신다고 하면 코웃음을 치며 믿지 않습니다. 아무리 이제 곧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고, 큰 환난이 다가온다 해도 세상 사람들은 믿고 싶지도 않고 아예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람들이 주님의 재림을 부인한다 해도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우리를 아름다운 천국, 아버지의 집으로 영접해 들이시기 위해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그때는 지금과 같은 썩어질 육의 몸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과 같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바뀌게 됩니다. 자신이 준비한 빛의 갑옷의 밝기에 따라 해와 같은 빛을 입게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달과 같은 빛을 입을 사람도 있고 별과 같은 빛을 입을 사람도 있습니다(고전 15:41-42). 얼마나 성결을 이루었느냐에 따라, 얼마나 주님을 닮았느냐에 따라, 얼마나 충성했느냐에 따라 영체의 빛은 다 다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로만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신부단장을 마치고 성결된 하나님의 참 자녀로 나와 주님이 공중 강림하실 때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경고를 받아 본 일이 있으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이나 힘들었던 일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2. 내가 버려야 할 어둠의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3.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 위해 언제 기도하시겠습니까?
나눔4.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