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08 20:12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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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말씀&나눔지_206_.pdf (314.1K) [3] DATE : 2018-01-08 20:12:42 |
■ 본문 : 사도행전 2:42-47
■ 제목 : 신년기도제목
2018년 새해는 저희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도약하기 위해 신년 교회기도제목을 우리 성도님들과 나누고 함께 기도의 힘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고자 합니다.
2018년 첫번째 교회기도제목은 ‘교회의 부흥’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바로 영혼 구원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반드시 부흥해야 하고, 성도들은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심령에 부흥이 일어나면 그들로 인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기 때문에 숫자적으로도 자연히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부흥은 결코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100%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부흥의 파도를 일으켜 주셔야 부흥이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영적으로, 숫적으로 부흥하기를 사모하며 하나님께서 교회에 부흥을 일으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때도 주님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해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47절).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인해 초대교회 성도들의 심령에 부흥이 일어나니 하나님을 찬미하며 그들의 삶이 온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로 놀랍게 변화되었던 것입니다. 모든 물건을 니꺼 내꺼 없이 서로 공동으로 사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했습니다(44~45절). 심령에 부흥이 일어나지 않고는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보고 불신자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던 것입니다. 2018년 새해에는 우리 성도님들의 심령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심령의 부흥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도들의 수도 주님께서 날마다 더해 주셔서 숫적인 부흥도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두번째 교회기도제목은 ‘공예배 회복’입니다.
공예배란 교회의 공식적인 예배를 말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예배란 존재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43장 21절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곧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인간을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가 바로 회복되지 않고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도 바로 설 수 없고, 영적인 성장도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와 영적으로 교통하게 됩니다.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선포되는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거룩한 성도로서 우리의 삶 전체를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이 곧 영적 예배인 것입니다. 특별히 마지막 때가 되면 각종 예배나 모임을 폐하고자 하는 경향이 커지게 됩니다. 이것은 원수 마귀 사탄의 전략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삶을 바쁘게 만들거나 피곤하게 만들어서 교회에 모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라”(46절)고 하신 말씀대로 날마다는 아닐지라도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 등 공예배에는 모이기를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교회기도제목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초대교회 교회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시작된 초대교회는 성령의 놀라운 역사로 말미암아 부흥에 부흥을 거듭하였습니다. 성령을 받은 사도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하였고, 이 말을 듣고 회개하며 예수를 믿게 된 사람이 3천명이나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외에도 성령의 역사로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등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본문 43절에 사람마다 두려워하였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권능과 기적들이 사도들에 의해 많이 나타나므로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성령의 역사를 간절히 사모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마음이 강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보여준다면 마음이 녹아져 많은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통하여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롬 15:18-19). 저와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을 간절히 사모하고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네번째 교회기도제목은 ‘양육과 성장’입니다.
본문 42절에 보면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고 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장하게 된 비결은 다름이 아니라 사도들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도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수에 대해 배웠습니다. 곧 예수님은 오시기로 약속한 그 메시아이며, 예언대로 죽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셨고, 승천하셔서 지금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분임을 가르쳤습니다. 예수님께서 보내기로 약속하신 분이 바로 보혜사 성령이시며, 성령께서 지금도 그들 안에서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역사하고 계신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이와 같이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도들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시며,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지, 어떻게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지 등 복음의 진수에 대해 가르침을 받았던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4절에 보면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확신한 일에 거하려면 하나님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에 든든히 서 있으려면 말씀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마지막 때는 미혹의 영에 의해 잘못된 복음을 전파하고, 거짓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믿음에 굳게 서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양육을 받고 계속해서 성장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에서는 배우지 않으면 그대로 멈춰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도태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계속 자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2018년 한 해는 여러분 모두 영적으로 한 단계씩 성장해서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2018년 새해를 맞이한 소감을 나누어 주세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2. 한 주간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3. 새해를 시작하며 새롭게 결심한 것은 무엇인가요?
나눔4. 영적인 성장을 위해 무엇을 힘쓰고 싶나요?
나눔5. 오을 본문을 통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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