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22 22:41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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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말씀&나눔지_208_.pdf (336.4K) [0] DATE : 2018-01-22 22:41:25 |
■ 본문 : 요한삼서 1:2
■ 제목 : 축복의 비결(2)
우리가 영혼이 잘 되는 복을 받기 위해서는 첫째, 우리의 마음 밭을 기경하므로 마음의 악을 버려야 한다고 했고, 둘째, 마음에 말씀의 씨앗을 심어 순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영혼이 잘되기 위해서는 마음에 말씀의 씨앗을 심어 순종해야 하는데, 특별히 영적인 복과 물질의 복을 받으려면 어떤 씨앗을 심어야 할까요?
먼저 영적인 복을 받으려면 주일성수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영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이 내 영혼의 주인이며, 나는 주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거하는 최소한의 믿음의 행함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핏값으로 우리의 영혼을 사서 그의 자녀로 삼아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계명인데, 어찌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정말 믿음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당연히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영혼이 주 안에서 참된 쉼을 누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영혼의 안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안식이란 편히 쉰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편히 쉰다고 해서 단지 주일에 일하지 않고 집에서 잠이나 자고 TV나 오락을 즐기는 등 육적으로 편히 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안식은 주일에는 세상 일에 얽매이지 않고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며 하나님 말씀을 듣고 주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성도들과 신령한 교제를 나누고, 모여서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영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안식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주일을 거룩하게 온전히 지키면 하나님께서 한 주간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시험 환난을 당하지 않도록 지켜 주십니다. 혹 자신의 실수로 사고가 난다 할지라도 큰 어려움이 없도록 하나님께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주일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주중에 주일의 수입까지 거두게 해 주시므로 결코 손해 보지 않도록 역사해 주십니다. 그러나 주일을 지키지 않으면 원수 마귀 사탄이 시험 환난을 가져다 준다고 할지라도 지켜 주실 수가 없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부터도 보호해 주실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늘 가정불화가 있고, 자녀가 문제를 일으키거나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등 시험환난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물질의 복을 받으려면 십일조의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물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의 행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천하만물이 다 하나님께 속하였고, 모든 물적인 축복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음을 증거하는 최소한의 믿음의 행함이 곧 온전한 십일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간절히 복을 구한다 할지라도 주일을 지키지 않거나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도 복을 주실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복을 준다면 공의에 어긋나므로 사탄이 송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온전한 십일조는 어떻게 드리는 것일까요?
십일조란 자신이 얻은 수입 중에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십분의 일만 하나님의 것이고, 십분의 구는 내 것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가 수고해서 얻은 모든 소득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일할 수 있는 일터도, 건강도, 재능도, 능력도, 지혜도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한다는 의미에서 전체 수입 중에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것이 바로 십일조인 것입니다.
따라서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으로 가장 먼저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쓰다가 남는 것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제일 먼저 온전한 십일조를 구별해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수입에서 세금이나 적금, 공과금 등을 제하고 자신이 실제 수령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십일조를 드리는데, 이것은 온전한 십일조가 아닙니다. 또한 십일조로 드려야 할 것을 자기 마음대로 감사헌금이나 선교헌금으로 드려서도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온전한 십일조를 구별해서 드려야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하셨는데, 예외적으로 십일조 만큼은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만큼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없어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는 자녀들에게 정말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지 그렇지 않은지 한번 시험해 보라는 것입니다. 시험해 보아서라도 믿음을 갖고 십일조를 드림으로 축복 받게 하시려는 하나님 마음의 표현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십일조는 마치 종자씨와도 같습니다. 농부가 한 해 농사를 지으면 곡식 중에 가장 좋은 씨앗을 다음 해에 뿌릴 종자로 구별하여 놓습니다. 아무리 먹을 양식이 없어도 다음 해에 농사 지을 종자씨를 먹는 어리석은 농부는 없습니다. 십일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일조는 물질 축복을 받기 위한 종자씨이기 때문에 아무리 가정 경제가 힘들어도 물질의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것을 결코 손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십일조는 구원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물질이 좋다고 하지만 아름다운 천국과 바꿀 수가 있겠습니까? 결코 그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에 순종하여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축복하셔서 수입이 불어나지만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않는 사람은 수입은 많은 것 같아도 여러 가지 질병이나 사고로 불필요한 지출이 많이 생겨 이래 저래 새어나가는 돈이 십일조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2018년 새해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일을 지키고 기쁨으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림으로 영육간에 복을 받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예수님을 믿기전 주일을 어떻게 보냈나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2. 한 주간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3. 주일을 지킬 때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나눔4.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에 있음을 언제 경험해 보았나요?
나눔5.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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