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2-27 22:51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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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로말씀&나눔지_204_.pdf (364.3K) [2] DATE : 2017-12-27 22:51:12 |
■ 본문 : 사도행전 2:38-39
■ 제목 : 가장 귀한 선물
성탄 선물의 유래는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동방박사들이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선물하고 경배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더 근본으로 올라가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에게 최고의 선물인 독생자 예수님을 선물로 주신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최고의 선물을 받음으로서 인류 최대의 문제인 죄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까지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내 노력이나 어떤 의로운 행위로 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결코 자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엡 2:8-9)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 꼭 있어야 하는 ‘믿음’ 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중에 가장 귀한 선물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며,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진리 자체이시요, 하나님의 마음으로서,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을 우리 마음에 부어주셨다는 것은 그의 분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자신이 떠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이유가 바로 가장 귀한 선물인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6:7).
그러면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시는 것이 왜 우리에게 유익하다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영접할 때 성령의 선물을 받은 분들이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이미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받은 선물이 얼마나 귀한 것이며, 얼마나 유익하고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유익하고 가장 귀한 선물을 받았지만 삶 속에서 성령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지 못함으로 인해 생기가 없고 무기력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기도를 해도 응답을 받지 못하며, 마음에 기쁨이나 평강도 없고 아무런 감동도 없는 그야말로 메마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받으면 더 이상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충만한 능력으로 말미암아 신앙생활이 열정적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가 있을까요?
무엇보다 성령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이기에 우리가 성령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찾지 않으면 성령님께서 역사해 주지 않습니다. 잠언 8장 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성령님을 만나고 성령의 놀라운 역사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려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에 가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뜨거운 기도회나 집회 등에 참석하여 성령의 역사를 간절히 사모하고 기도할 때 성령님을 깊이 만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한달 후면 유스비전캠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이러한 천국 잔치를 통해 우리를 만나 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며, 각종 다양한 성령의 은사들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이러한 기회가 바로 은혜 받을 만한 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유스비전캠프에 꼭 참여하셔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무엇보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로마서 8장 14절에 보면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참 아들이요 딸이라면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반드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인간의 지식이나 지혜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연약하고 불완전하기 때문에 실수하기 쉽고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면 항상 안전합니다. 비록 삶 가운데 고난이 있고, 때론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도 있지만 성령의 음성을 들어나간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난이나 어려운 문제가 올 때마다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께 도우심을 구하면 성령께서 문제를 해결할 지혜를 주시고, 고난을 이겨낼 힘을 주시기 때문에 넉넉히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항상 형통한 길로 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가장 귀하고 가장 좋은 인생 최고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만일 이 좋으신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받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 성령의 음성 듣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또한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날마다 성령의 소욕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성령님의 음성에 철저히 순종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행할 때 성령의 음성을 더 밝히 들을 수 있고, 밝히 듣는 만큼 더 확실하게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가운데 날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최근에 받아본 선물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2. 한 주간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3. 성령님의 도우심을 언제 받아 보았나요?
나눔4. 성령님이 주신 감동대로 순종해 본 일이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5. 성령님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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